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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탄핵 인용돼야 진정한 봄"

2017.03.04 오후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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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르면 다음 주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를 앞둔 가운데 선고 전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대규모 촛불집회가 오늘(4일) 열렸습니다.


참가자들은 헌법재판소에 탄핵 인용을 강하게 촉구했습니다.

강진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3월의 첫 주말도 서울 광화문 광장은 촛불을 든 시민들로 가득 찼습니다.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이 불거진 이후 19번째 집회입니다.

특히,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가 초읽기에 들어간 상황이어서 참가자들의 각오는 남달랐습니다.

[송옥란 / 서울시 방배동 : 탄핵 인용을 원하는 우리 입장의 사람들이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방심하고 있으면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에서….]

집회를 마친 시민들은 거리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청와대와 총리공관, 헌법재판소 100m 앞까지 다가가 박 대통령 탄핵과 황교안 권한대행의 퇴진을 촉구했습니다.

정의를 바로 세우기 위해선 박 대통령을 탄핵해 법의 심판을 받도록 해야 한다는 겁니다.

[이승민 / 서울시 신림동 : (헌법재판소가) 국민의 뜻에 따라서 꼭 탄핵을 인용해서 대통령 박근혜를 파면해주시길 바랍니다.]

[최찬영 / 서울시 북가좌동 : 탄핵이 되면 (박근혜 대통령은) 특검이든 검찰이든 수사받고 구속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본 행사에 앞서선 언론노조 등 여러 시민사회단체가 자유발언과 공연 등을 통해 탄핵을 요구했습니다.


박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임박한 가운데 열린 대규모 촛불집회.

참가자들은 헌법재판소가 탄핵을 인용해 국정농단 사건으로 인한 사회적 혼란을 이제 끝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강진원[jinwon@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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