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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박근혜, 부인 일관...참회 기다린 국민 허탈"

2017.03.22 오전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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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박지원 대표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검찰 수사에서 부인으로 일관해서 진실과 참회를 기다린 국민을 허탈하게 만들었다고 비판했습니다.


박 대표는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검찰은 명예를 회복할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수사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또, 박 전 대통령이 조서를 열람하는데 7시간 반을 쏟았다며 그런 자세로 국정에 임했다면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은 일어나지 않았을 거라고 지적했습니다.

주승용 원내대표도 이런 이기적인 전 대통령에게 출근 시간 테헤란로를 막는 예우를 해야 하느냐면서 검찰이 법과 원칙에 따라 조사해 국정 혼란이 수습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장아영 [j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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