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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남 시신 이미 화장됐을 가능성 제기

2017.03.27 오전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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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남 시신 이미 화장됐을 가능성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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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정남의 시신이 쿠알라룸푸르 종합병원에서 제3의 장소로 옮겨졌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또 김정남의 시신이 이미 화장됐을 것이란 추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임수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김정남의 시신이 어제 오후 쿠알라룸푸르 종합병원 국립법의학연구소에서 시 외곽의 시설로 옮겨졌다고 말레이시아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현지 중국보 등에 따르면 법의학연구소에 어제 오전부터 여러 명의 경찰이 배치됐으며 김정남의 시신을 실은 차량이 경찰의 호위를 받으며 이동했습니다.

김정남의 시신이 옮겨진 곳은 쿠알라룸푸르 남동쪽 체라스 지역.

이곳에서 김정남의 시신은 '종교 의식'을 치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종교 의식의 구체적인 성격이나 김정남의 시신이 화장이나 매장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현지 외교가에서는 북한에 김정남의 시신을 인도하기 위한 전 단계로 시신이 화장됐을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김정남의 시신을 인도받은 북한이 재부검을 통해 김정남이 VX 신경작용제에 의해 살해됐다는 말레이 당국의 수사 결과를 부정하는 것을 사전에 차단했다는 분석입니다.

앞서 16일 말레이시아 경찰은 김정남의 유족이 말레이 당국에 시신 처리를 일임했다고 밝혔습니다.

YTN 임수근[sglim@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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