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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경찰 총격에 중국인 사망...격렬 항의시위

2017.03.28 오후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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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에서 경찰관을 흉기로 공격하던 중국인 남성이 경찰의 총격에 숨지자 중국 등 아시아 출신자들의 격렬한 항의 시위를 벌였습니다.


현지 시각 27일 저녁 파리 19구 경찰서 앞에서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계 시위대 150여 명이 경찰차를 불태우고 경찰에 돌을 던지는 등 항의 시위를 하다 경찰관 3명이 다치고 시위대 중 30여 명이 연행됐습니다.

경찰은 지난 26일 저녁 파리 19구 퀴리알 지구 한 아파트에 가정폭력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중국인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경찰이 정당방위 차원에서 총격을 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유족은 이웃이 고함을 듣고 신고했을 뿐 가정폭력은 없었고, 당시 남성이 생선을 자르느라 가위를 들었을 뿐 경찰을 공격하지도 않았다고 반발했습니다.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프랑스가 이 사건에 대한 중국인들의 대응에 이성적인 방법으로 대처하고 프랑스 내 중국인의 안전과 법적 권리를 보장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김종욱 [jw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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