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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지만 남매 4년 만에 '눈물의 해후'

2017.03.30 오후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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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근혜 전 대통령의 법원 출석을 앞두고 남동생 박지만 씨 부부가 오늘 자택을 방문한 것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취임식 이후 4년 만에 처음 만난 박 전 대통령 남매는 눈물의 해후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광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영장 실질심사를 1시간 정도 앞둔 오전 9시 35분, 박 전 대통령의 동생인 박지만 EG 회장이 삼성동 자택을 방문했습니다.

부인인 서향희 변호사도 함께였습니다.

세 사람은 자택 2층에서 만나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지만 씨는 눈물을 흘렸고 박 전 대통령도 눈시울을 붉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 전 대통령 남매의 만남은 지난 2013년 대통령 취임식 이후 4년여 만에 처음, 조카 사랑이 각별했던 박 전 대통령이었지만 대통령 취임 이후 동생 가족과 거리를 둬왔습니다.

[박근혜 / 前 대통령 : 저는 청와대에 들어온 이후 혹여 불미스러운 일이 생기지는 않을까 염려하여 가족 간의 교류마저 끊고 외롭게 지내왔습니다.]

누나를 배웅한 박지만 씨 부부는 곧바로 현충원에 들러 부모 묘소에 참배했습니다.


박지만 씨는 부친인 박정희 전 대통령 묘를 돌아보며 착잡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반면 박 전 대통령의 여동생 근령 씨는 자택 근처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YTN 이광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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