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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도 내일 본선 티켓...일단 5자 구도로 대선 출발

2017.04.03 오후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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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당은 내일(4일) 대통령 후보를 공식 선출합니다.


압도적인 1위를 달려온 안철수 전 대표의 본선 직행이 사실상 확정된 상태여서, 이번 대선은 일단 5자 대결로 출발하게 됐습니다.

이종원 기자입니다.

[기자]
안철수 전 대표는 여섯 차례 이어진 지역별 경선에서, 거침없는 연승 행진으로 누적 득표율 72%를 확보했습니다.

2위 손학규 의장의 득표율이 19.8%에 불과해 역전하기는 거의 불가능합니다.

마지막 경선지인 대전에선 공식적인 후보 확정 절차만을 남겨놓고 있는 셈입니다.

지지율을 수직 상승시키며 '안풍'을 재점화시킨 안 전 대표는 민주당 문재인 후보를 향해 날을 세우는 등 이미 본선 행보를 시작했습니다.

[안철수 / 국민의당 전 대표 : 무능력한 상속자가 국민 삶을 결정하게 해서는 결코 안 됩니다.]

국민의당까지 경선 일정이 마무리되면 19대 대통령 선거 대진표도 완성됩니다.

주요 정당에서는 문재인과 홍준표, 안철수(유력), 유승민, 심상정까지, 5자 대결 구도로 출발합니다.

김종인 전 민주당 비대위 대표는 오는 5일 대선 출마를 선언합니다.

정운찬 전 총리, 홍석현 전 중앙일보 회장도 연대나 독자 출마 방식으로 함께 출발선에 설 가능성이 있습니다.


'대세론'을 앞세운 문재인 전 대표와 추격하고 있는 안철수 전 대표가 사실상의 '양강 구도'를 형성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옵니다.

홍준표 후보와 유승민 후보는 보수 후보 단일화 여부를 놓고 신경전을 계속하고 있어서 5월 9일 선거 전까지 후보가 압축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YTN 이종원[jongwon@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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