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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조 3위 팀 중 8위까지 하락 '32강행 벼랑 끝'

2026.06.27 오후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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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 축구대표팀이 북중미 월드컵 각 조의 12개 3위 팀 중 8위까지 순위가 떨어졌습니다.

마지막 날 세 조의 경기가 남은 가운데, 우리나라는 32강 탈락의 기로에 서게 됐습니다.

허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전반 13분, 이라크 수비수가 퇴장당하는 변수가 발생합니다.

수적 우위를 점한 세네갈이 거센 공세를 펼친 끝에 5 대 0 대승을 거뒀습니다.

2연패 끝에 1승을 거둔 세네갈은 승점 3점을 쌓으며 골득실에서 우리나라를 제쳤습니다.

G조의 이란도 조 1위를 노리던 이집트를 상대로 예상 밖의 선전을 펼쳤습니다.

경기 후반 파상공세를 펼치는 등 투혼을 발휘하며 1 대 1 무승부를 끌어냈습니다.

결국, G조 3위 이란과 I조 3위 세네갈이 우리나라를 추월하면서, 우리는 조 3위 팀 중 8위까지 순위가 떨어졌습니다.

아직 마지막 세 조의 예선 경기를 남겨놓은 가운데, 우리나라는 32강행 마지노선인 8위에 걸려있는 상황입니다.

J조 3위 알제리가 오스트리아와 비기거나, K조 3위 콩고민주공화국이 우즈베키스탄에 이기면 그대로 우리나라의 32강 탈락은 확정되는데, 전망은 밝지 않습니다.

[박문성 / 축구해설위원 : 오스트리아와 알제리 경기는 두 팀이 무승부만 해도 올라갑니다. 이게 문제가 돼요. 이런 경기는 서로가 무리하지 않죠. 무리하다 지면 떨어지는데…]

우즈베키스탄이 이 조에서 가장 약합니다. 그 얘기는 콩고민주공화국과 비기거나 이기기가 쉽지 않다는 거예요. 여기도 우리에게 좋지 않죠.

우리 대표팀은 다른 조의 경기와 상관없이 과달라하라 베이스캠프에서 훈련을 재개합니다.


하지만 우리에게 불리한 결과들이 이어지면서, 32강행 가능성은 점점 희박해지고 있습니다.

YTN 허재원입니다.

영상편집 : 마영후
디자인 : 우희석

YTN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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