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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분담금 제도'3년 결산 평균'으로 손질...21년 만에 대폭 개정

2017.04.11 오후 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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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의 재정 근간인 사찰 분담금 제도가 21년 만에 대폭 개정됩니다.


개정안을 보면 분담금 책정기준이 예산이 아닌 3년간 결산 평균으로 바뀌고 사찰 등급이 본사 21개 등급, 말사 32개 등급에서 본사 7개 등급, 말사 12개 등급으로 대폭 축소됩니다.

또 분담금 비율은 1∼4%이던 것이 1.5∼4%로 조정됩니다.

사찰 등급은 3년마다 조정되며, 결산서를 안 낸 사찰은 각종 수입 내용을 분석해 근거를 확보할 예정입니다.

1996년부터 시행돼 온 사찰 분담금은 25개 교구별 사찰이 매년 총무원에 내는 돈으로 종단 재정의 근간이 되는데 20여 년 전 기준이 비현실적이고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과 일부 사찰이 분담금 납부를 미루는 등의 문제가 있었습니다.

조계종은 오는 24일까지 개정안에 대한 의견을 받은 뒤 이달 말 공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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