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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선대위원장이 보는 대선 판세

2017.04.19 오후 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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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우택 / 자유한국당 중앙선거대책위원장

[앵커]
오늘은 자유한국당 기호 순서로 오늘은 홍준표 후보 선대위원장인 정우택 원내대표를 초대했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앵커]
고생 많으시죠?

[인터뷰]
네,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

[앵커]
전국을 다 도십니까?

[인터뷰]
네, 저도 전국을 돌고 있습니다.

[앵커]
어떻습니까? 느끼시는 바닥 민심이?

[인터뷰]
저는 이렇게 느끼고 있습니다. 지금 최근에 나오는 여론조사가 많이 발표되고 있는데. 어제 발표된 것은 조금 더 고무적으로 나왔습니다마는 그전에 발표된 여론조사와 저희가 느끼는 바닥에서 밑에서 흐르는 민심하고는 좀 다소 괴리가 있지 않나. 이런 걸 느끼고 있고요.

그래도 지금 좌파 정당과 싸우고 있는데 소위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또 정의당 그런데 그렇지만 그래도 보수 적통은 당신네 정당 아니냐. 그래서 자유한국당에 그래도 우리의 마음이 많이 허탈해 있고, 많이 마음에 상처를 입었지만 그래도 우리가 마지막에는 당신네들한테 한 번 더 기회를 줄 거다 이런 소위 고무적인 말씀을 해 주셔서 상당히 기대를 갖고 있습니다.

[앵커]
자유한국당에 우호적인 분들, 예컨대 정 위원장님이 다니시면 다니시면 그래도 그런 이야기를 하고 싶은 분들이 와서 주로 이야기를 하니까 그런 얘기만 들려서 그런 거 아닐까요?

[인터뷰]
저희들이 시장을 쭉 돌아보면 또 저희 당을 지지하지 않는 분들은 또 표출을 하십니다. 하시고 우리가 거리 유세도 해 보지만 정말 어느 여론조사처럼 계속 한 자리 숫자 나온다고 해서 저희들이 한번 거리에 아침에도 나가보고, 또 거래 유세도 해 봤지만 의외로 지나가면서 힘내라고 2번을 그려주는 분들도 많이 있어서 저희들이 느끼기에는 한 자리 숫자의 지지율 이것은 아니다.

저희들은 그건 확신하고 있습니다. 다만 저희들이 한 15%선을 넘고 그것을 넘어서 탄력을 빨리 받아갔으면 좋겠는데 저희로서는 이제 20일밖에 남았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 짧은 시간에 소위 반전의 드라마을 어떻게 엮어 갈 것인지 저희들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앵커]
그 20일 동안에 지금 만약에 대역전한다고 하면 세계 선거 역사상 아마 기록될 사건일 것 같은데 그 가능성이 어느 정도라고 생각하십니까?

[인터뷰]
세계 역사상에 기록될 거라고 했는데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제가 느끼기에는 2010년 선거 같은 경우에는 오후에 정말 뒤집어졌습니다. 2010년 지방선거에 예를 들어서 12시에 그때는 조금 투표한 것이 흘러나왔습니다. 흘러나왔습니다.

그래서 12시에도 제가 보고도 받아보고 오후 2시에도 받아보고 그랬지만 오후에 한 4, 5시쯤 많은 분들이 투표장에 나오면서 뒤집어진 경우도 있고요. 또 서울시장 선거 같은 경우에 예전에 조순 선생님하고 박찬종 의원님하고 서울시장 선거할 때도, 그때도 한 일주일도 안 돼서 그 사이에 소위 뒤집어진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저도 선거를 치러보지만 선거는 끝까지 끝이 나야 끝이 나는 거다 저는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앵커]
지금 나오는 그런 여론조사 결과들은 잘못됐다고 생각하시는 거죠?

[인터뷰]
그러니까 잘못됐다기보다는 너무 저희들이 실제로 민심으로 느끼는 것과 괴리가 있다고 보고요. 물론 지금 여론조사상으로는 저희 후보가 아무래도 뒤지고 있다는 건 사실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더 분발해서 노력해 역시 우리 보수나 자유한국당이 그동안 대통령도 잘 못 모시고 또 많은 국민들에게 마음에 상처를 드린 것은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소위 좌파 정권이 대한민국에 들어와서는 안 되지 않겠느냐 이런 마음으로 저희한테 한 번 더 기회를 주시고 그래도 당신네들이 안보와 경제를 책임지는 자유한국당이 되어야 하지 않겠느냐 이런 마음을 주시는 국민들이 다시 솟아날 것이다 저는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앵커]
그런 분들, 그런데 여론조사에는 응답을 잘 안 하는 이른바 샤이 보수 유권자들이 꽤 많다고 보시는 건가요?

[인터뷰]
저는 그렇게 봅니다. 실제로 여론조사 나오는 것도 보면 응답률을 저희가 제일 먼저 보게 되는데 응답률이 10%가 안 되는 경우가 꽤 많습니다. 그래서 응답률이 10%가 안 되기 때문에 저는 소위 샤이보수들, 그러니까 그것에 대해서 많은 국민들이 지금 허탈해 있으시니까 여론조사에 응답하고 싶은 마음도 많이 없으신 게 아닌가 저는 이렇게 보고요.

그런 것이 실제로 영국에서 브렉시트 할 때도 영국 같은 선진국에서도 여론조사가 틀렸고요. 이번에 펜스 부통령이 오셔서 제가 만날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분한테도 트럼프 행정부가 출범하게 돼서 축하드린다고 이렇게 말씀을 드렸더니 그분이 자기도 현실이 아닌 것 같다 이런 생각을 하는데 축하해 줘서 고맙다고 이런 이야기하는 거 보면 미국도 트럼프 할 때 여론조사가 맞지 않았던 것이 사실 아닙니까?

[앵커]
그 10% 응답률 안 되는 것은 주로 ARS 자동응답일 경우 그렇고 응답률이 30% 넘는 것들에서도 대체로 결과는 비슷하게 나오거든요. 한 자릿수거든요. 지금 대부분 홍준표 후보가요.

[인터뷰]
그런데 지금 여론조사 가지고 가타부타 이야기를 하는 것보다는 최근에 소위 리얼미터라든지 또 어느 여론조사 두 군데서 우호적으로 나왔죠. 우호적이라는 건 두 자리 숫자로 나왔다는 것이죠. 제가 특정 여론조사 기관 이름을 안 대려고 해서 그러는데 12에서 14 사이로 나오고 있어서. 제 생각에는 여태까지 한 자리 숫자의 박스에 갇혀 있었는데 이것이 두 자리 숫자로 올라갔고 한 15%를 넘어가기 시작하면 아마 회복력이 탄력을 받지 않을까 저는 이렇게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앵커]
15% 얘기 조금 이따 다시 여쭤보겠고요. 오늘 당 후보하고 맞춰서 색깔의 넥타이 빨간색을 매신 건가요?

[인터뷰]
저도 빨간색을 많이 맵니다. 그런데 후보는 아주 빨간색을 좋아하는 후보입니다. 원래 빨간색 아니면 아마 속옷도 빨간 것으로 입는 것으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마는 그런데 저는 넥타이는 빨간 걸 많이 매는 입장에 있습니다.

[앵커]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여담인데 문재인, 안철수 후보 쪽에는 면담 요청을 그쪽에서 안 했다고 합니다마는 말이 엇갈립니다마는 안 만나줬다는데 정 위원장님은 만나주신 모양이군요.

[인터뷰]
저는 국회의장하고 만날 때 같이 배석을 하고 만났습니다. 그런데 원내대표로 만난 게 아니고 제가 한미 의원협의회 회장입니다. 그래서 한미 의원협의회 회장 자격으로 의장께서 만나실 때 같이 동석해서 만났습니다.

[앵커]
거기에 야당 의원들도 있었습니까?

[인터뷰]
네, 심재권 외교통일위원장이 야당이죠. 그래서 외통위원장이 또 배석을 했습니다.

[앵커]
그래서 지금 10%냐 15%냐가 굉장히 중요한 건데 현실적으로도. 10% 득표율을 넘겨야 선거 비용의 절반을 보전받고 다시 받을 수 있고 15%를 넘기면 전액을 보전받을 수 있고 한데 15%를 만약에 못 넘으면 당이 파산할 가능성도 있다면서요?

[인터뷰]
그런 말들을 하는데 아무래도 이번에 대통령 선거에서 쓸 수 있는 돈이 505억인가 509억 정도 됩니다. 그런데 그 돈은 갖고 있지 않지 않습니까? 그래서 저희 당 같은 경우는 한 250억 정도를 전국에 있는 각 당을 잡혀서 250억 정도를 대출받았습니다.

그래서 15% 이상 받아야 그것도 갚을 수 있는 여력이 생기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저희들은 지금 그것은 항간에 저희 당을 음해하기 위한 이야기고요.

저희들은 막상 선거 뚜껑이 열리면 그거는 훨씬 뛰어넘고. 저희들은 대통령이 되려는 게 목적인데 15% 이야기한다는 것은 저희 당을 음해하는 측에서 나오는 말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앵커]
15% 만약에 직전 여론조사까지도, 공표가 가능한 때까지도 15%를 밑돈다. 그러면 어떻게 하실 겁니까? 제 이야기가 아니라 항간에서완주할 수 있느냐는 이야기를 하는 분들도 있거든요.

[인터뷰]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왜 그러냐. 홍준표 후보에 대한 선거운동이 늦게 시작이 됐습니다. 벌써 야당은 전부터 최순실 게이트 터지면서부터 많은 준비를 해 왔지만 저희는 그 당시에 여당으로서 대통령이 계시는데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입장이었기 때문에 그런 한계가 있었다는 말씀 하나 드리고요.

또 두 번째로는 지난 4월 9일까지 그때까지 현직 지사를 하는 바람에 3월 30일날 후보가 됐음에도 불구하고 열흘 동안 선거에 관한 이야기를 할 수가 없었어요, 선거법상. 그래서 이런 한계가 있었다는 말씀 드립니다.

또 한 가지는 아직 홍준표 후보가 왜 홍준표 후보가 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인식이 분명히 조금 덜 돼 있습니다. 절대적 시간이 부족했기 때문에요. 그래서 여기서 한 말씀 드리면 그래도 지금 불안한 안보 상황에서 위험하고 불안한 안보관을 가진 후보보다는 든든한 안보관을 가진 후보가 되어야 하지 않겠느냐. 이 점을 하나 말씀드리고요.

또 하나는 홍준표 후보가 굉장히 가난하고 궁핍하게 자랐습니다. 그래서 어려운 사람들의 배고픔을 아는 사람이기 때문에 그런 것을 더 어려운 분들한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서민 대통령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다 저는 이렇게 보고요.

세 번째 예전에 모래시계 드라마가 굉장히 유행하지 않았습니까? 그당시 모래시계 검사의 모델이 바로 우리 홍준표 후보 아니었습니까? 그래서 저는 이 나라의 법과 질서가 통하는 정의로운 사회 또 갑질이 통하지 않는 사회를 만들 수 있는 모래시계 대통령으로서의 홍준표 후보. 한 가지만 더 말씀드리면 예전에 면장도 알아야 면장한다.

이런 예전의 말이 있지 않았습니까? 그것처럼 풍부한 그래도 국정 경험을 가진 사람이 그래도 대통령이 되어야 하지 않느냐. 그래서 저는 국정 경험을 가진 대통령. 다시 말씀드리면 4선의 의원과 또 여당 원내대표, 당대표.

또 두 번의 재선 경남지사를 하면서 많은 업적을 남겼기 때문에 이분이 되면 한 100년 대한민국의 먹거리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저는 이렇게 기대를 하고 국민 여러분께서 이런 인식이 되면 저는 많은 지지가 나오지 않을까. 아직 왜 홍준표가 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인식이 시간적인 여유가 부족했다. 더 노력하면 20일 사이에 반전된다고 이렇게 생각하는데 우리 앵커께서는 그렇게 생각하시죠?

[앵커]
제가 느끼기에는 화제는 많이 됩니다, 홍준표 후보가. 긍정적이건 부정적이건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이 꽤 많습니다, 제 주위에도. 여러 언행이라든가 스타일이 독특하지 않습니까? 한번 저희 YTN 자회사 YTN PLUS에서 만든 요즘 아주 화제입니다. 아시죠? 대선 안드로메다. 잠깐 보고 가겠습니다.

[앵커]
이 영상은 다른 후보들도 이런 식으로 재미있게 유머러스하게 만든 거니까 비하하려고 만든 건 아닌데 어쨌든 홍 후보께서 굉장히 직설적이고, 그러니까 화제가 많이 되고 그런데 호감도는 좀체로 상승하지 않고. 그리고 대통령이 되실 분이 저렇게 말씀을 그냥 막 거침없이 하셔도 되나? 그런 생각하는 분들도 꽤 많거든요.

[인터뷰]
저는 거기에 대해서 이렇게 답변드리겠습니다. 사실 남의 나라 대통령 얘기해서 뭣한데 미국 트럼프 대통령 될 때 미국 시민들도 지금 이상으로 더 들끓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대통령 돼서 또 그런 것 같지도 않지 않습니까? 이번에 펜스 부통령이 왔지만 펜스 부통령은 공직 경험을 갖고 그걸 잘 조화를 시키는 것 같아요.

저는 홍준표 후보를 제가 잘 압니다. 저랑 96년에 15대 때부터 같이 의원 생활을 하고. 같은 상임위원회에도 있었고 노동법 개정도 같이 작업도 해 보고 그래서 잘 아는데 정치적으로는 굉장히 강한 인상처럼 강한 성격의 소유자입니다.

또 직설적으로 표현하는 성격의 소유자이기는 하지만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서민의 어려움을 누구보다도 같이 공유하려고 하는 이런 마음을 갖고 있는 사람입니다. 어렵게 자랐으면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자라온 의원이었기 때문에 저는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말씀은 이렇게 하지만 물론 요새 대통령 후보 되고는 본인도 상당히 정제된 표현을 쓰려고 노력은 하지만 또 자기 성격이 어디 가겠습니까? 그렇지만 그것은 자기의 직설적 표현이지 이것을 남을 남의 인격을 깎아내리고 또 남을 비하하고 이런 입장에서 이야기하는 것은 아니다. 그리고 요새 같은 안보와 이런 어려운 민생 경제에서는 이렇게 시원한. 그래서 저희들은 뭐를 하나 만들었느냐면 코카콜라가 시원하지 않습니까? 선전할 때 그렇게 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저는 홍카콜라라는 요새 별명을 하나 만들어서 그걸 하나 요새 동영상으로 만들고 있는데 아마 보시면 아주 요새 답답한 세상 아주 시원하지 않을까. 그래서 저는 트럼프보다 더 시원한 한국의 홍트럼프가 나오기를 기대를 합니다.

[앵커]
이재명 사이다하고 비슷한 거 아닙니까?

[인터뷰]
그 사이다보다는 홍카콜라가 훨씬 시원하죠.

[앵커]
그런데 기대대로 15%를 넘어서 대역전까지 할 수 있을 것인가. 어쨌건 기반이 돼야 되는 곳들은 전통적으로 보수 민심이 강한 대구 경북 지역. 그다음에 연령으로 보면 50대 이상 이쪽에서 뭔가 반등의 조짐이 나타나야 하는데 이쪽이 여전히, 여전히가 아니라 안철수 후보 쪽에 쏠리고 있는 양상을 보이고 있단 말입니다.

저희가 데이터를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걸 뒤집을 수 있는 어떤 결정적인 계기가 있습니까?

[인터뷰]
저는 계기가 온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지금 안철수 후보 이야기를 하셨는데 안철수 후보가 요새 보니까 문재인 후보는 너무 좌쪽에 있는 것 같고, 국민들이 볼 때. 또 그러니까 차라리 그러면 이게 홍준표 후보가 여러 가지 지지율이 안 오르는 것 같으니까 안철수 후보를 찍어야 되겠다. 이런 생각들을 하시는 것 같아요.

그런데 첫째는 저는 문재인 후보를 찍으나 안철수 후보를 찍으나 이건 좌파정권이 들어선다는 것을 분명히 같이 인식을 해 주셨으면 좋겠다, 이게 첫 번째고요.

또 한 가지는 안철수 후보가 그러니까 보수표를, 또 중도표를 가져오려고 하니까 소위 보수 코스프레를 하고 있어요. 한 가지 예만 들면 지난 한 달 전까지만 해도 사드 배치 철회에 대해서 그러니까 반대한다는 거죠. 반대한다는 플래카드, 현수막을 들고 거기서 사진을 찍었던 분입니다.

그런데 이전번 토론회에 나가서 자기는 사드 배치 이제 상황이 달라졌으니까 대응도 달라져야 된다고 하면서 찬성을 했거든요. 한 달 전과 지금과 무슨 상황이 달라져서 여태까지 반대하던 분이 지금 갑자기 찬성으로 돌아섰느냐. 그것은 보수나 중도표를 끌어오기 위한 그런 정치적 꼼수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안철수 후보가 속해 있는 국민의당의 대통령 후보는 지금 말바꾸기를 해서 다시 찬성으로 180도 돌았는데 그 당은 아직도 당론이 사드 배치 반대일 뿐만 아니라 지금 많은 사람들이 그 당의 실세는 안철수 후보가 실세가 아니라 박지원 의원이 실세다.

그래서 심지어는 항간에 이런 말까지 있지 않습니까? 안철수가 대통령이 되면 안철수 후보가 대통령이 되는 게 아니라 박지원 정권이 들어선다. 박지원 대원군이 나온다, 박지원 상왕 정치가 시작된다. 많은 말이 회자되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런 것에 대해서 국민들께서 인식을 해 주신다고 한다면 이거는 문재인 후보나 안철수 후보나 그건 민중당에서 나온 아주 이중대, 그러니까 본류에는 민주당. 이건 두 쪽이 다 좌파정권이 들어서는 것이라는 인식을 해 주신다고 하면 저는 이것은 국민들의 마음이 그래도 안정적으로 갈 수 있는 또 그래도 안정적일 뿐만 아니라 뭔가는 새로운 모습으로 갈 수 있는 자유한국당 보수 적통에 마음을 주시지 않을까 이렇게 기대를 합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내일 박지원 선대위원장이 출연하니까요, 이 자리에. 제가 정 위원장님의 지금 말씀하신 거 그대로 보여드리고 한번 답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인터뷰]
이거 제가 드린 말씀은 제 말씀이라기보다는 제가 분명히 항간에 이런 소문이 회자된다 하는 소리를 분명히 드렸습니다.

[앵커]
그대로 들려드리겠습니다. 세 가지만 더 여쭤보겠습니다. 첫 번째 지금 말씀하신 거기나 거기나 좌파 정권이다라고 하는데 보수 민심, 전통적으로 자유한국당을 지지하셨던 보수 유권자들의 상당수가 전략적인 선택으로 안철수를 이번에는 찍겠다라는 분들이 상당히 많단 말입니다, 아까 데이터로 본 것처럼. 그렇다면 자유한국당을 전통적으로 지지해줬고 앞으로 지지할 가능성이 많은 보수 유권자들의 전략적인 선택을 무시할 수는 없는 것 아닌가. 그것도 존중해야 하는 것 아닌가가 첫 번째 질문입니다.

[인터뷰]
지금 그 말씀에는 아까 말한 대로 보수 코스프레에 의한 착시현상, 쏠림현상이 제자리로 돌아올 거다라는 말씀을 제가 다시 한 번 드리고요. 또 한 가지는 지금 보수 쪽이 가는 길에 마지막 선거에 가서는 본인이 보수와 또 중도성향을 가진 분이 우리나라에 50%가 넘습니다. 이분들이 지금 제가 느끼기에는 이번에 최순실 게이트라든지 대통령의 이런 지금의 영어 생활을 하는 보시면서 굉장히 마음이 상해 있다고 저는 봅니다.

그래서 지금 마음을 못 정하고 계시고 이런 상황이지만 그래도 나중에 표심은 그래도 저희 자유한국당에 마음을 주실 거다 저는 이렇게 보기 때문에 저희가 더 열과 성을 다해서 뛰고 또 겸손한 자세로. 그동안에 저희들이 여러 가지 잘못한 점에 대해서 국민들께 고개 숙이면서. 그렇지만 이 나라에 좌파정권이 들어서서는 안 된다는 말씀을 분명히 드림으로써 표심을 얻어오도록 하겠습니다.

[앵커]
두 번째 질문은 홍 후보께서 제 기억에 후보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 문재인 후보의 집권을 막기 위해서라면 뭐든지 해야 하는 것 아니냐라면서 후보 단일화, 비문 후보 단일화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언급한, 그럴 가능성이 있다라고 언급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 가능성은 완전히 닫혀 있는 거, 없는 겁니까?

[인터뷰]
저는 그 가능성도 열어놓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현재로서는 우선 홍 후보의 지지율을 높이는 것이 1차적인 저희들이 해야 될 숙제고요. 어느 정도 저희들이 지지율이 확보되어야지만 또 다른 데하고도 같이 하자 하는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현재는 홍준표 후보의 지지율을 높이는 데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선거 막판에 가서 아까 말씀드린 대로 우리 보수나 중도의 여론이 그러지 말고 뭔가 하나 결집해서 가는 게 좋겠다 이런 단일화의 여론이 형성이 되고 또 정치의 여건, 환경이 그렇게 변화의 모드로 간다고 한다면 그것은 또 거기에 맞춰서 갈 수도 있다.

이렇게 보기 때문에 완전히 지금 닫혀 있다 이렇게는 생각하지 않고. 또 저희들이 다녀봐도 좀 보수가 한번 결집해서 갔으면 좋겠다, 하는 이야기를 많이 듣고 있습니다. 저희들이 그것을 완전히 버리지는 않지만 그래도 저희들 나름대로 현재는 우리 홍 후보의 지지율을 높이기 위해서 지금 현재로서는 최선을 다한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제가 예상했었던 것과 조금 다른 답변이라서 제가 사실 조금 놀랐는데. 지금 말씀하신 범주에는 그러니까 안철수 후보도 포함되어 있는 겁니까?

[인터뷰]
안철수 후보든 뭐든 하여튼 저희로서는 우리가 같이 힘을 합칠 수 있는. 저희 아직도 소위 비문에 대해서 문재인 정권이 들어선다고 한다면 또 안철수 후보 쪽에서도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죠. 그러니까 그것은 양자가 어떤 마음이 통해야 되는 거지 한쪽만 갖고 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그렇지만 현재로서는 저희들은 가능성에 대해서 모든 것을 정치라는 건 제가 보기에는 절대라는 건 없는 것 같습니다.

또 여러 가지 국민의 여론이 중요하고 또 선거가 20일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여론이 지금 어떤 방향으로 흐를지. 20일이 짧은 것 같지만 이게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 또 모르기 때문에 가능성에 대해서는 저희들은 항상 오픈시켜놓고 하고 있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마지막 질문 하나만 더 드리겠습니다. 홍 후보께서 지금 말씀하신 목표대로 1위가 되어서 대통령에 당선되신다면 제일 좋은 시나리오이겠습니다마는, 자유한국당에.

만약에 그렇게 되지 않아서 문재인 후보나 안철수 후보 중에 1명이 대통령으로 당선된다면 자유한국당 입장에서는 문재인 후보가 당선이 되면 의석수로는 제1야당이지 않습니까, 자유한국당이. 그게 더 낫습니까, 아니면 안철수 후보가 당선이 되는 게 더 낫습니까? 앞으로 보수 세력 전체의 관점에서 봤을 때.

[인터뷰]
한마디로 이야기해서 저희가 지금 가정의 전제가 대통령이 못 만들어졌을 때를 가정한다고 지금 이야기를 하셨기 때문에 그 가정에서 이야기한다면 저희들은 당연히 제1야당이 되겠죠, 의석으로 봐서요. 지금 100석 가까운 의석을 가진 정당은 저희당밖에 없기 때문에 그것은 당연히 저희는 제1야당이 될 것이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앵커]
안철수 후보가 만약에 당선되면 제2야당이 되는 거 아닙니다. 민주당이 있으니까.

[인터뷰]
아니죠, 제2야당이요? 그렇죠, 저희가 제1야당이고요. 거기가 제2야당이 되겠죠. 의석수에 따르기 때문에. 의석수로 따지는 겁니다. 제1야당이냐 제2야당이냐는 의석수로 따지는 것이기 때문에.

[앵커]
그러니까 어느 쪽이 더 낫냐는 거죠.


[인터뷰]
문이 되는 거냐, 안이 되는 거냐. 둘 중에 누가 좋은 거냐? 그건 방송에서 이야기하기는 어렵고요. 저희는 우리 홍 후보가 당선될 걸로 확신을 갖고 하기 때문에 더 열심히 뛰고 국민 여러분께 호소하도록 하겠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지금 다들 선대위원장께서 촌각을 다투시는 시기인데 이렇게 나오셔서 솔직한 이야기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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