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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집 줄고 월세는 늘고...주거 양극화 심화

2017.04.25 오후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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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집에 사는 저소득층 비율이 중소득자 또는 고소득자와 달리 최근 5년 동안 계속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국토교통부의 '2016년도 주거실태조사' 자료를 보면 1분위부터 4분위까지 하위 40% 저소득 계층의 지난해 자가점유율, 즉 자기 집에 사는 비율은 46.2%에 불과합니다.

이는 지난 2012년의 50.4%보다 4%포인트 이상 낮아진 것입니다.

반면 자기 집에 사는 중소득층과 고소득층의 비율은 지난 2012년 이후 계속 늘어 지난해에는 각각 59.4%와 73.6%에 달했습니다.

주택 임대차 시장에서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 역시 처음으로 60%를 넘어 무주택 서민의 임대료 부담도 가중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2016년도 주거실태조사' 자료를 보면 지난 2012년 50.5%였던 월세 비중은 지난해 60.5%로, 4년 만에 10% 포인트나 뛰었습니다.

그러는 사이 전세는 계속 줄어 지난 2012년 49.5%였던 전세 비율은 지난해엔 39.5%로 떨어졌습니다.

강진원 [jin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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