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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패산 총격범 성병대' 국민참여재판서 혐의 부인

2017.04.25 오후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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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패산 총격범 성병대' 국민참여재판서 혐의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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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총기로 경찰관을 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오패산 총격사건' 범인 성병대가 국민참여재판에서 혐의를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서울북부지방법원에서 열린 재판에서 성병대 측 변호인은 숨진 김창호 경감이 총에 맞는 장면을 본 사람이 없고, 목격자 진술의 신빙성이 부족하다며 살인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성병대도 사건 당시 출동한 경찰관에게 총알이 날아가 맞는 것을 봤느냐는 등 여러 질문을 하며 자신의 혐의를 반박했습니다.

성병대는 지난해 10월 서울 강북구 오패산 부근에서 직접 제작한 사제총기로 김 경감을 숨지게 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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