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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술 변화에 막힌 손흥민...상승세 주춤

2017.04.27 오후 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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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절정의 골 감각으로 차범근 전 감독과 어깨를 나란히 한 손흥민 선수가 전술 변화에 막혀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습니다.


해외스포츠 김재형 기자입니다.

[기자]
주말 FA컵 4강에서 낯선 포지션에 섰던 손흥민은 리그 경기에서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2선 공격진에 2명을 세우는 전술이 FA컵에 이어 또 사용됐기 때문입니다.

손흥민은 후반 시작과 함께 2선 공격진을 3명으로 늘리는 전술로 전환되면서 교체 출전했습니다.

한 골만 넣으면 한국인 유럽 최다 골 신기록을 작성할 수 있었지만, 침묵을 지켰습니다.

공격 포인트는 물론 단 한 개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토트넘은 에릭센의 그림 같은 결승골로 리그 8연승을 달리며 선두 첼시를 계속 압박했습니다.

골키퍼 앞에서 급격히 떨어지는 무회전 킥이 그야말로 일품이었습니다.

특유의 괴성이 코트를 울립니다.

금지약물 징계에서 풀린 샤라포바가 15개월 만에 코트로 돌아왔습니다.

복귀전을 완승으로 장식한 샤라포바는 마지막 포인트를 따낸 뒤 뜨겁게 포효했습니다.

3회말, 뉴욕 양키스 우익수 저지가 담장을 타고 넘으며 파울 타구를 잡아냅니다.

하지만 1루심은 담장 너머에서 공을 놓쳤다고 판단해 노아웃을 선언합니다.

[현지중계방송 : 우익수가 공을 잡았나요? 심판은 아니라고 하는군요. 그러자 우익수가 잡았다고 주장합니다.]

결국, 양키스는 비디오 판독을 통해 잃어버린 아웃 카운트를 되찾았습니다.


[현지중계방송 : 이쪽에서 볼까요. 글러브 안에 공이 있네요. 네. 분명 잡았습니다.]

투혼의 수비를 선보인 저지는 공격에서도 팀 승리를 이끈 투런 홈런을 터뜨려 자신의 25번째 생일을 자축했습니다.

YTN 김재형[jhkim03@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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