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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대전 구간도 'ITX-청춘' 열차 운행

2017.05.01 오후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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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일)부터 경부선 서울 용산역과 대전역 구간에서도 새마을호급 2층 열차인 'ITX-청춘' 열차가 다닙니다.


코레일은 오늘부터 ITX-청춘 열차를 경부선 용산과 대전 구간에서 편도 기준으로 하루 6차례 운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용산역에서 대전역까지 평균 운행시간은 1시간 55분이며, 요금은 새마을호와 같은 만 5천7백 원입니다.

또 일반 열차 가운데 처음으로 광역 전철 환승역인 노량진역과 신도림역에 정차해 환승객들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8량의 차량 가운데 2량이 2층으로 된 ITX-청춘 열차는 그동안 경춘선 용산과 춘천 구간에서만 운행했습니다.

강진원 [jin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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