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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중국과 어업권 분쟁 해역서 대규모 군사훈련

2017.05.21 오후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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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가 중국과의 어업권 분쟁 구역인 남중국해 나투나 해역에서 작년 10월에 이어 대규모 군사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일간 콤파스 등 현지 언론은 인도네시아 통합군은 지난 19일 리아우주 나투나 제도 탄중 다툭 지역에서 육해공 3군이 모두 참가하는 대규모 훈련을 했습니다.

이번 훈련은 병력 5천900명과 전투기와 전투함, 전차, 대공포 등이 다수 동원돼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으며,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도 직접 참관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인도네시아군은 작년 10월에도 나투나 해역에서 군용기 73대를 동원해 적국에 점령된 섬을 공습과 특수부대 투입으로 탈환한다는 내용의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훈련이 나투나 해역의 어업권을 놓고 인도네시아와 분쟁을 벌여 온 중국에 대한 무력시위 성격이 짙다고 보고 있습니다.

남중국해에 있는 나투나 제도 주변 해역은 인도네시아의 배타적 경제수역이지만, 일부 면적이 중국이 자국령으로 주장하는 '남해 9단선'과 겹쳐 양국 간 분쟁 대상이 돼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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