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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예멘 국경지역 신변안전 유의

2017.05.22 오후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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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예멘은 한때 유럽과 아프리카 아시아를 잇는 교역 요충지였는데요.


3년째 계속되고 있는 내전으로 많은 국민이 생존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정진우 사무관님, 최근 외교부에서는 예멘과 인접한 사우디아라비아 지역 여행경보를 상향 조정했다고요?

[정진우 사무관]
네, 그렇습니다.

외교부는 4월 21일부터 사우디아라비아 지역 중 예멘 국경과 맞닿은 80km 지역을 여행자제에 해당하는 황색 경보에서 철수 권고에 해당하는 적색경보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지난해 10월 이후 사우디군에 대한 예멘 반군의 미사일 공격이 증가했기 때문인데요.

미국과 영국 등 주요국가가 사우디-예멘 국경 지역을 여행금지 구역으로 지정한 것을 고려한 조치입니다.

[앵커]
네, 그렇다면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하거나 체류하는 우리 국민께서 유의하셔야 할 사항으로는 무엇이 있을까요?

[정진우 사무관]
네, 적색 경보가 발령된 사우디-예멘 국경 인근 80km에 대해서는 되도록 방문 계획을 취소하시거나 연기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예멘 정부와 아랍 연합군 간의 교전이 계속되는 상황인데요.

예기치 못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 염두에 두시고 최대한 방문을 자제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예멘은 여행금지국가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정부 허가 없이 방문할 경우 여권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물 수 있습니다.


외교부는 주사우디아라비아대사관과 영사콜센터 연락처를 안내하고 있으니 긴급한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 연락하셔서 필요한 도움 받으시기 바랍니다.

'해외안전여행정보', 저희는 다음 시간에 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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