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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박 前 대통령과 만나는 것은 고문과도 같다"

2017.05.23 오후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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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씨가 처음에 직업은 했을 때 임대업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주소를 물어보는 대목에서 흐느끼기 시작을 했어요. 그때부터 그러면 이제 박 전 대통령과 만나는 것은 정말 고문과도 같다 이런 표현을 썼어요.

처음에는 담담했으나 아마 오늘 7개월 만에 첫 조우를 하필이면 이 법정에서 하게 된 것에 대해서는 개인적인 자책감도 있는 것 같고요. 상당히 여러 가지 만감이 교차하면서 복잡한 심경을 보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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