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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라, 최순실 전화로 박근혜와 수차례 통화"

2017.06.20 오후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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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선 실세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가 박근혜 전 대통령 재직 당시 수차례 직접 전화로 통화한 사실이 검찰 조사에서 드러났습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지난 18일 정 씨의 두 번째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이런 내용을 청구서에 담았습니다.

영장에는 정 씨가 어머니 최 씨와 아버지 정윤회 씨가 국정에 광범위한 영향력을 행사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고, 정 씨가 최 씨 전화로 직접 박 전 대통령과 통화까지 한 사실이 있다고 적시됐습니다.

또, 검찰은 정 씨가 지난 2015년 6월 삼성그룹의 승마지원 계획을 들은 뒤 독일로 출국할 수 있었던 것 역시 최 씨와 박 전 대통령의 지원에 힘입은 것이라는 내용도 적시했습니다.

검찰은 정 씨가 같은 해 7월 독일에 머물면서도 최 씨 측근으로부터 삼성의 지원 내용을 들었다면서 최 씨와 박 전 대통령이 뇌물로 받은 범죄수익을 은닉하는데 정 씨가 역할을 했다고 판단했습니다.

정 씨의 구속 여부는 오늘 밤늦게나 새벽에 결정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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