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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국세청장 인사청문회...이번 주 '슈퍼위크'

2017.06.25 오후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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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승희 국세청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내일 국회에서 열립니다.


여야 공방이 첨예한 송영무, 김상곤, 조대엽 후보자의 청문회도 이번 주 예정돼 있어, 청문회 정국의 최대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강희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고위 공직 후보자 6명의 인사청문회가 집중된 이른바 '슈퍼 위크'가 내일(26일)부터 시작됩니다.

첫 번째 대상자는 한승희 국세청장 후보자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내일 오전 10시부터 한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를 진행합니다.

도덕성보다는 세무조사 운영 방향이나 종교인 과세 등 현안이나 정책 검증에 여야의 질문이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문제는 그다음부터 줄지어 열리는 인사청문회입니다.

우선 오는 28일에는 송영무 국방부 장관 후보자와 김영록 농림부 장관 후보자의 청문회가 예정돼 있습니다.

이 가운데 송 후보자는 야권의 화력이 가장 집중될 것으로 보이는데, 네 차례의 위장전입과 '셀프 훈장' 등의 의혹이 제기된 상태입니다.

또 군납 비리 수사를 무마했다는 의혹이 나온 데다가 최근에는 퇴직 이후 법무법인에서 월 3천만 원의 고액 자문료를 받았다는 점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29일에는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와 조명균 통일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가 나란히 열립니다.

김상곤 후보자 역시 야권에서 '부적격자'로 규정하고 자진 사퇴를 촉구하고 있는데, 인사 배제 5대 원칙 중 하나인 논문 표절이 주요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30일에는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가 국회 검증대에 오릅니다.


조대엽 후보자는 음주 운전 전력에다 이에 따른 거짓 해명 논란 등이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 임명 여파로 어렵게 정상화된 국회가 이번 주 본격적인 청문회 3라운드를 맞으면서 다시 한번 시험대에 오르게 됐습니다.

YTN 강희경[kanghk@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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