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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음, 세포 노화 촉진"

2017.06.27 오전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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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음, 세포 노화 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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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음이 세포의 노화를 촉진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일본 고베 대학원 의학연구팀은 세포의 나이를 나타내는 텔로미어의 길이가 짧아지는 속도를 폭음이 가속화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알코올 중독자 131명의 DNA 샘플을 같은 연령대의 정상인 121명의 DNA와 비교 분석한 결과, 알코올 중독자의 텔로미어가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텔로미어란 구두끈의 끝이 풀어지지 않도록 플라스틱으로 싸맨 것처럼 세포의 염색체 말단부가 풀어지지 않게 보호하는 부분입니다.


이 말단부는 세포가 한 번 분열할 때마다 점점 풀려 길이가 조금씩 짧아지고 이에 따라 세포는 점차 노화됩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 폭음이 세포 수준에서 생물학적 노화를 촉진한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 덴버에서 열리고 있는 미국 알코올중독연구학회 연례회의에서 발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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