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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용 "송영무, 해군 재직 시절 음주운전 은폐"

2017.06.27 오전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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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무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해군 재직 시절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됐지만 음주 사실을 은폐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김학용 의원은 오늘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송 후보자가 해군작전사령부에 재직 중이던 지난 1991년 진해 시내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단속에 적발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당시 이 사건이 해군 작전사 헌병대로 이첩돼 사건 접수부에 기록됐지만, 헌병대나 법무실의 조사 없이 바로 사건 종결 처리 수순을 밟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송 후보자가 해군 작전사 헌병들과 모의해 사건을 은폐했고, 대령으로 진급한 뒤에도 헌병대 관계자들을 통해 수사과에서 보관하고 있던 음주 운전 관련 서류를 모두 파쇄해 현재 관련 기록이 해군에 남아있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송 후보 측은 별도 해명자료를 내고 음주 사실이 있었던 점을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이유가 어찌 됐든 잘못된 행동임을 깊이 자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경찰서에서 조사받은 뒤 귀가 조치 됐고 그 후 법적 처벌을 받은 바 없다면서, 어떤 처벌도 통보받지 못했기 때문에 의도적으로 숨기거나 무마하려는 어떤 행위도 하지 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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