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 진드기에 물린 환자 2명이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달 중순 충남지역에 등산을 갔다가 야생 진드기에 물린 50대 여성이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인 SFTS 환자로 확인되는 등 올해 부산 거주자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들어 전국에서 23명이 SFTS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 가운데 5명이 숨졌습니다.
예방백신이 없는 만큼 야외 활동 때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보건환경연구원은 당부했습니다.
차상은 [chase@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