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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외고·자사고 재지정 평가...조희연 "일괄 폐지는 반대"

2017.06.27 오후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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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 정부의 자사고·외고 폐지 정책에 반발해 학부모들이 집단행동에 나서는 등 교육현장의 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내일 서울 일부 자사고와 외고의 재지정 평가 발표를 앞두고 조희연 교육감은 일괄 폐지에 반대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최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전국 30개 외고 학부모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외고 폐지 움직임에 반발해 학부모 대표를 뽑고 단체행동에 나서기 위해섭니다.

[이수현 / 전국 외고 학부모연합회 대표 : 여론몰이 식으로 정보를 왜곡하고 교육적으로 논의하고 토론해야 할 일을 매우 정치적인 논리로….]

학부모들의 거센 반발 속에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은 외고와 자사고 폐지 입장엔 변함없지만 일괄폐지는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조희연 / 서울시 교육감 : 학부모님들께 항의도 받고 있는데 그것도 크게 보면 일반고가 공교육 중심에 서서 잘되도록 하려는, 자사고 폐지 정책도 거기에 따라가서….]

속도 조절에 무게를 둔 것으로 곧 발표될 일부 자사고와 외고 재지정 평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재지정 평가 대상 학교는 서울외고와 자사고인 장훈고, 경문고, 세화여고, 특성화 중학교인 영훈국제중으로, 이들 학교는 지난 2015년 평가에서 기준점수 60점 미달로 '2년 뒤 재평가' 결정이 내려졌고, 이번에도 60점 미만을 받으면 지정이 취소돼 일반고로 전환될 수 있습니다.

새 정부 들어 첫 재지정 평가 결과를 앞두고 서울시교육청 선택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YTN 최아영[cay24@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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