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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찐 사람, 심근경색 생존율 높아"

2017.07.03 오전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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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찐 사람, 심근경색 생존율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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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찐 사람이 예상과 달리 심근경색 생존율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텍사스 대학 메디컬센터 연구팀은 비만한 사람은 체중이 정상인 사람에 비해 심근경색 생존율이 현저히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심근경색 치료를 받고 퇴원한 65세 이상 노인 만9천5백 명의 퇴원 후 3년간 조사결과를 분석한 결과, 체질량지수가 비만에 해당하는 환자는 정상 수준인 환자에 비해 생존율이 30%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비만 그룹은 또 다른 그룹에 비해 회복 속도가 빨랐고 입원 기간도 짧았다고 연구팀은 밝혔습니다.

이번 결과는 어떤 만성 질환이 있을 때 비만한 사람이 정상 체중인 사람보다 예후가 좋을 수 있다는 이른바 '비만의 역설'을 보여주는 것으로,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에너지가 많은 사람일수록 질병을 이겨내는 힘도 크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연구팀은 설명했습니다.

이 연구결과는 유럽 심장 저널 최신호에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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