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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1이닝 삼자범퇴...황재균 호수비

2017.07.05 오전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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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프로야구 세인트루이스의 오승환이 1이닝을 완벽하게 막아냈습니다.


마이애미와 경기에서 팀이 5대 2로 뒤진 9회 등판한 오승환은 삼진 1개를 포함해 세 타자를 깔끔하게 처리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의 황재균은 디트로이트와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볼넷 1개에 그쳤지만, 3회 말 강한 타구를 몸을 날려 잡아내는 호수비를 펼쳤습니다.

볼티모어의 김현수는 밀워키와 경기에서 대타로 나와 2타수 무안타로 물러났고, 밀워키의 테임즈는 연타석 홈런을 쳐내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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