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해수부에 인천 신항 철도연결 사업 건의

인천시는 최근 해양수산부에 인천 신항 철도 연결사업을 제4차 신항만 기본계획에 반영해 달라고 건의했습니다.

인천시는 오는 11월 신항 1-1단계 사업 완료로 컨테이너 물동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원활한 물류 흐름을 위해 이같이 제안했습니다.

송도국제도시에 조성된 신항은 1-1단계 사업이 끝나면 운영 부두는 3개에서 6개로 늘어나고, 연간 컨테이너 최대 하역능력도 210만TEU로 현재보다 배 가까이 증가합니다.

컨테이너 트레일러에만 의존할 경우 하루 3천 대가 넘는 차량이 송도 지역의 신항을 육로로 오가게 돼 교통 체증과 소음 피해 민원도 불가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