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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종환 "블랙리스트 진상위 직접 참여...조직 개편"

2017.07.19 오후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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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종환 "블랙리스트 진상위 직접 참여...조직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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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블랙리스트 진상조사위원회'가 인원과 활동 기간, 운영방식 등에 대한 이견을 좁혀 곧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도장관은 취임 한 달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장관이 직접 진상조사위원회에 참여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어 필요할 경우 직접 참여할 생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문체부 내부 분위기와 관련해서는 "블랙리스트로 인한 피해자이면서 가해자인 경우도 있어 하나하나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며 "책임질 것은 책임져야겠지만 체육과 문화, 관광이 모두 현안 과제가 많고, 생각 이상으로 어려운 조직이란 생각이 든다"고 취임 한 달의 소회를 밝혔습니다.

도장관은 방만해진 문체부 조직을 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체육과 관광, 콘텐츠 등 3개의 실장 자리를 없애고 국장 중심으로 업무를 운영할 수 있게 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장기적인 문화정책 수립을 위한 가칭 '문화전략팀'을 조직해 20~30년 후를 내다보는 미래 문화전략을 구상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도장관은 국정농단의 한 축이었던 블랙리스트의 주무부처였던 만큼 직원들이 앞으로는 부당한 지시를 내리지 않고, 역량과 능력을 제대로 발휘해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에 가장 먼저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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