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한국당 제외 3당, 오늘 추경안 처리"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자유한국당을 제외하고 국민의당, 바른정당과 본회의를 열어 추가경정예산안을 오늘 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우 원내대표는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와의 회동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여야 3당 만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마친 뒤 본회의를 열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자유한국당이 계속 지연 전술을 쓰고 있는 만큼 여야 3당이 힘을 합치기로 뜻을 모았다며, 본회의 정족수도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