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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바다낚시지수] 7월 25일 비 해무영향 시야 확보 테트라포드 미끄럼 낙상사고 주의

2017.07.24 오후 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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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캐스터]


국립해양조사원에서 전하는 내일의 바다낚시지수입니다. 화요일은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새벽까지는 중부지방에, 아침부터 오후 사이엔 남부지방에 시간당 20mm이상의 세찬 비와 함께 천둥, 번개 치는 곳이 있겠습니다.

반면 제주도는 구름 많은 날씨 이어지겠고요, 해상에는 곳곳에 짙은 해무가 낄 것으로 예상됩니다.

남해안은 신지도가 좋음, 나머지 포인트는 보통 단계 나타납니다. 남해안의 파고는 최대 0.5m 정도로 일겠고, 바람은 초속 7m내외로 불겠습니다. 연도는 수온이 높아 대상어종인 감성돔의 활동성을 기대하긴 어렵겠고요, 신지도와 거제도는 수온이 대상어종인 우럭을 낚기에 적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동해 울산과 울진후정은 최대파고 0.5m, 수온은 울산 25도 안팎으로 보통단계 예상됩니다. 대상어종인 감성돔 보다는 비교적 높은 온도에서도 서식하는 붕장어와 고등어를 선택하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바람은 최대 초속 10m로 다소 강할 예정이니 채비관리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제주도입니다. 성산포는 좋음, 서귀포와 추자도는 보통 단계 나타납니다. 파고는 0.2m까지 낮게, 바람은 최대 초속 7m 안팎으로 불겠습니다. 수온은 세 포인트 모두 26도 이상으로 예상됩니다.

전 포인트에서 바다낚시 지수 보통에서 좋음 예상되지만 해무로 인해 시야 확보가 어려운 데다 비 소식으로 테트라포드가 미끄러울 수 있으니 낙상사고 주의하셔서 안전한 바다낚시 즐기시기 바랍니다. 이상 내일의 바다낚시지수였습니다. [송준규 해양캐스터]

국립해양조사원 조석예보 ARS 1588-9822(문의), 홈페이지(www.khoa.go.kr/Onbada)
제공=대한민국 NO.1 낚시채널 FTV(염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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