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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지 허위 표시' 양꼬치 전문점 등 적발

2017.07.26 오전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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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지를 속이거나 유통기한이 지난 고기를 판매용으로 보관한 양꼬치 전문점과 정육 식당 등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서울시는 지난달 중순부터 한 달여간 식육 전문 판매 음식점 221곳을 점검해 위반 업소 58곳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하거나 아예 쓰지 않는 등 원산지 표시 관련 위반이 29건이었고,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보관하고 위생 취급 기준을 위반하는 등 위생 분야 위반이 29건이었습니다.

서울시는 적발된 업소에 대한 고발과 영업정지, 과태료 부과 등을 관할 자치구에 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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