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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월드컵, 북중미 공동 개최 가능성↑

2017.08.12 오전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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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월드컵이 북중미 3개국 공동으로 개최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국제축구연맹은 2026년 월드컵 유치와 관련해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 축구협회가 공동으로, 모로코 축구협회가 단독 개최 의향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2026년 월드컵부터 참가국 수가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늘어납니다.

이에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은 출전국 증가로 경기 수도 늘면서 시설 확충으로 인한 개최 비용이 커질 수밖에 없다며 공동 개최를 권고했습니다.

FIFA 내부에서도 북중미 3개국 공동 개최안에 긍정적인 의견이 오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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