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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남부연합 동상 철거 가속화...갈등 확산 조짐

2017.08.16 오후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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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버지니아 주 샬러츠빌 유혈사태를 촉발한 백인우월주의 상징 조형물, 남부 연합동상을 철거하려는 움직임이 미국 곳곳에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현지 시각 15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지방 정부들은 로버트 E. 리 장군 동상 철거 결정이 촉발한 샬러츠빌 시위 이후 각 지역에 있는 남부연합 상징물 철거 계획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남북전쟁 당시 남부연합을 상징했던 기념물은 남북전쟁 원인인 노예제와 불평등을 상징하는 조형물로 인식되며, 그동안 남부지역을 필두로 미 전역에서 꾸준히 철거 논의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남부연합 참전용사 후손들이 반대하는 등 동상 철거를 둘러싸고 미국 내 갈등이 확산할 조짐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샬러츠빌 시 의회가 남부연합 로버트 E. 리 장군 동상을 철거하기로 하자 백일우월주의 단체 등이 연합해 폭력 시위를 벌여 30여 명의 사상자를 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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