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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규환' 바르셀로나 테러 현장..."갈 곳을 잃었어요"

2017.08.18 오전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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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시내 중심부에서 발생한 차량 테러로 바르셀로나는 한순간에 공포의 장으로 변했습니다.


테러 발생 직후 긴박했던 모습이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조수현 기자입니다.

[기자]
경찰차가 요란한 사이렌 소리를 내며 도심 한복판을 내달립니다.

여기저기서 구조를 기다리는 다급한 외침이 울려 퍼집니다.

겁에 질린 행인들은 사방으로 흩어져 혼비백산 달아납니다.

거리엔 유리조각 등 파편이 흩어졌고 통제선 뒤엔 특수부대원들이 배치됐습니다.

주민들과, 여름 휴가를 즐기던 관광객들도 순식간에 갈 곳을 잃었습니다.

[목격자 : 아무 데도 갈 수 없습니다. 교통 수단도 없어요. 아무것도 없어요.]

가까스로 목숨을 건진 사람들도 충격에 휩싸여 망연자실한 모습입니다.


[미겔 앙겔 리조 / 목격자 : 람블라스 거리에 시신들이 널려 있었어요. 참혹했습니다. 차마 볼 수가 없었어요.]

서로를 부둥켜안고 마음을 다스려보지만, 희생자들을 떠올리면 가슴이 미어질 뿐입니다.

YTN 조수현[sj1029@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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