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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점을 다르게 보라"며 학대한 비정한 아빠

2017.08.18 오후 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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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점을 다르게 보라"며 학대한 비정한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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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을 보는 관점을 다르게 하라"는 설명을 덧붙여 올린 사진

러시아 젤레노고르스크에 사는 로만 아파나시예프라는 남성이 SNS에서 유명해지기 위해 자신의 아이를 위험으로 내몰았다가 3년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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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점을 다르게 보라"며 학대한 비정한 아빠

로만은 고층빌딩 옥상에 아이의 발을 잡고 거꾸로 들고 서 있거나 자신의 스포츠카 창문 밖으로 아이를 내밀고 질주한 동영상을 SNS에 올렸다. 이 사진 속 아기는 2016년에 태어난 첫째 딸이다.

이 사진은 2016년에 올린 사진이지만, 뒤늦게 화제가 되면서 신고가 잇따라 최근 경찰이 아동학대죄로 로만을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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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점을 다르게 보라"며 학대한 비정한 아빠

로만은 자신을 아마추어 스턴트맨이라고 소개하면서 조사과정에서 "딸 아이와 비슷한 인형"을 들고 있었다고 주장했지만 결국, 인형이 아니라 자신의 딸이라고 고백했다.

경찰 대변인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그가 자신의 행동을 정확히 설명하지 않았지만, 그가 모든 것을 통제하고 아이를 위험에 빠뜨리지 않았다고 주장한다."고 전했다.

로만의 절친한 친구는 로만을 대신해서 "로만은 그저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말라"고 가르치려고 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로만의 아내는 "남편이 그런 짓을 하는 걸 알고 있었지만, 도저히 말릴 수 없었다"고 말했다.

[사진출처 = Андрей Неродов]
YTN PLUS(mobilepd@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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