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강조했습니다.
최태원 회장은 오늘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SK그룹 주최로 열린 제1회 이천포럼에 패널로 참석해 깊어지는 불평등을 해결하기 위해 사회적 가치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면서, 미래에는 존경받는 기업의 원천이 사회적 가치 창출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단순한 이윤 추구에서 나아가 일자리 창출, 불평등 해소, 노인 문제 해결 등과 같은 사회적 가치를 더하지 않고서는 생존이 어려운 시대라고도 덧붙였습니다.
SK는 국내외 석학 50여 명을 초청해 계열사 임원들과 함께 사회 모든 분야에 대해 토론의 장을 만들자는 취지로 이천포럼을 기획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소정 [soj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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