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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살충제 공포...씻기와 지방질 적게 섭취하는 게 요령

2017.08.22 오전 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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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계란에서 허용치 이상의 살충제 성분이 검출되면서 먹거리에 대한 살충제 공포가 번지고 있습니다.


과일이나 야채는 껍질을 벗기거나 씻기만 잘해도 대부분의 살충제 성분이 사라지고 축산물의 경우는 지방질을 최대한 안 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이양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과일과 채소는 물로 잘 씻어주기만 해도 잔류 농약을 대부분 제거할 수 있으나 농산물별 세척법을 알아두면 더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우선 채소류 가운데 깻잎과 상추는 잔털과 주름이 많아 다른 채소보다 꼼꼼히 씻어야 합니다.

물에 5분 정도 담갔다가 30초 정도 흐르는 물로 씻어내면 됩니다.

오이는 겉이 오돌토돌해 스펀지와 굵은 소금으로 잘 문질러 닦은 뒤 흐르는 물로 씻어내면 좋습니다.

고추는 끝 부분에 농약이 많다고 알려져 있으나 사실이 아니며 1분 정도 물에 담갔다가 헹구면 됩니다.

과일의 경우 딸기는 씻기 전 물에 1분 정도 담가 곰팡이 방지제 성분을 빼낸 뒤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씻어야 합니다.

사과나 오렌지 귤 같은 과일은 소주나 식초 등으로 겉을 잘 닦은 뒤 헹궈 먹으면 좋습니다.

움푹 들어간 꼭지 부분에는 상대적으로 농약이 많이 남아 있을 수 있어 그 부분은 빼고 먹어야 합니다.


축산물의 경우 농약 등 화학물질이 체내 지방질 형태로 쌓이는 성질이 있는 만큼 육류를 먹을 때 지방질은 최대한 적게 먹는 게 좋다고 합니다.

특히 중금속류는 내장이나 지방, 껍질 부위에 주로 쌓이는 만큼 생선이나 육류의 껍질과 지방은 가급적 안 먹는 게 좋습니다.

YTN 이양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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