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정치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바른정당 이혜훈, 결국 대표직 사퇴...유승민·김무성 등판론도

2017.09.07 오후 02:06
AD
[앵커]
금품 수수 의혹이 불거진 이혜훈 대표가 오늘 오전 대표직에서 물러났습니다.

이혜훈 대표가 조기 낙마함에 따라 바른정당은 새 리더 선출을 위한 후속 논의에 즉각 착수할 전망입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박광렬 기자!

'금품 수수 의혹'을 받아 온 같은 당 이혜훈 대표가 대표직에서 물러났죠?

[기자]
네, 대표가 된 지 73일 만인데요.

이 대표는 오늘 오전 회의에서 야당 대표로서 사려 깊지 못한 불찰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사의를 표명했는데요.

거취 표명에 시간이 걸린 건 자신의 사퇴가 당의 '자강론' 약화로 이어질까 우려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혜훈 / 바른정당 前 대표 : 거짓 주장이 바른정당의 가치정치를 훼손하고, 바른정당의 전진을 방해하지 못하도록 막기 위해서 대표직을 내려놓습니다.]

그러면서도 의혹은 검찰에서 떳떳하게 밝히겠다며 결백하다는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앞서 사업가 옥 모 씨는 사업상 편의를 대가로 이 대표에게 현금과 명품 등 6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건넸다고 주장했고, 이 대표는 개인적인 금전 거래였을 뿐이고 모두 갚았다며 해명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바른정당의 독자 생존을 주장해온 이 대표가 물러나면서 통합 논의 역시 새 국면을 맞을 것으로 보입니다.

당내 최대 지분을 가진 유승민 의원이나 김무성 고문의 구원등판론도 나오고 있습니다.

아직은 두 사람 모두 신중한 입장입니다.

[유승민 / 바른정당 의원 : 점은 제가 결정할 문제가 아닙니다. 그 점은 우리 당의 의원님들, 위원장님들, 당의 전체 뜻을 모아서 결정할 일입니다.]

일단은 대표 권한대행 체제보다는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 비대위원장을 추대하는 방식이 될 가능성이 더 커 보입니다.

[앵커]
이런 가운데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 나선 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역시 안보를 강조했군요?

[기자]
주 원내대표가 주장한 안보 강화 대책을 보면 다층미사일 방어체계 구축과 핵 균형이 핵심인데요.

다층미사일 방어체계를 갖추는데 10조 원이면 충분하고, 전술핵 재배치든 핵 공유든 우리도 직접 핵을 관리해야 한다며 정부를 압박했습니다.

[주호영 / 바른정당 원내대표 : 우리의 즉각적인 핵보복 능력 때문에 북한이 절대 핵을 쏠 수 없는 상황을 만들어 놓아야 합니다.]

이와 관련해 문 대통령이 현 상황의 의미와 대책을 국민에게 직접 설명해야 한다고도 요청했습니다.

문재인 정부 4개월에 대한 비판도 이어갔습니다.

인사는 코드인사, 특히 코드인사로 뽑은 사람들조차 무능력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주호영/ 바른정당 원내대표 : 인사만 놓고 보면 이 정부의 모토는 '기회는 코드여야 합니다, 과정은 막무가내입니다, 결과는 무능과 국정 실패입니다'라고 말할 수밖에 없습니다.]


적폐청산만으로 정권이 성공할 수 없고, 사법 개혁을 '사법 장악'이라고 비판하면서 대립각을 세웠습니다.

또 복지를 강화해 국민 전체의 가처분 소득을 늘려 경제를 살린다는 소득주도 성장에 대해 '오늘은 잔치, 내일은 빚잔치'라며 성장 잠재력의 파괴로 끝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박광렬[parkkr0824@ytn.co.kr]입니다.
AD

실시간 정보

AD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5,40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493,946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109,619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