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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가계부채 종합대책 다음 달에 발표"

2017.09.14 오후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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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제부총리가 문재인 정부의 가계부채 종합대책이 다음 달 발표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부총리는 애초 가계부채 대책은 9월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북한의 6차 핵실험 등 대외 변수가 있었고 기술적으로도 협의할 사안이 남아있어 발표가 미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가계부채 대책은 기재부와 금융위원회, 한국은행과 금융감독원, 국토교통부 등이 같이 협의하던 사안으로 이제 마무리 단계라고 말했습니다.

김 부총리는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현안간담회를 열고 관계 장관들과 함께 가계부채 종합대책과 대외건전성 점검결과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최민기 [choim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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