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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절반 추석 상여금 지급...평균 66만 원

2017.09.18 오전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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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추석에 기업 2곳 중 1곳은 직원들에게 상여금을 지급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취업 포털 업체인 사람인이 기업 7백8십여 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추석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52.5%로 지난해보다 4.2%포인트 감소했습니다.

또 직원 1인당 상여금 평균은 66만 원으로, 지난해 71만 원보다 5만 원이 줄었습니다.

하지만 상여금 지급액은 기업 규모별로 큰 차이를 보였는데 대기업은 평균 133만 원, 중소기업은 평균 61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답했습니다.

김병용 [kimby10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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