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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에 규모 7.1 강진..."2~5명 사망"

2017.09.20 오전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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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현지 시각 19일 규모 7.1의 강력한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지진으로 30초 동안 건물이 심하게 흔들렸고, 공포에 질린 시민 수만 명이 거리로 뛰쳐나왔습니다.

AP통신은 이번 지진으로 적어도 2명 숨졌다고 보도했고, 교도통신은 사망자가 최소 5명이라고 전했습니다.

미구엘 맨세라 멕시코시티 시장은 건물 20여 채가 무너지거나 심각하게 파손된 것으로 보인다며, 무너진 건물에 사람들이 갇혔다는 보고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멕시코시티 국제공항은 지진에 따른 건물 손상을 확인하고 있다며 공항 운영을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지질조사국은 멕시코시티에서 남동쪽으로 123㎞ 떨어진 라보소 지역이 진앙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지진은 1985년 멕시코 대지진이 발생한 지 32주년이 되는 날 발생한 것으로, 오전 멕시코시티에서는 당시 대지진을 상기하는 대피 훈련이 진행됐습니다.

지난 7일 밤에는 멕시코 치아파스 주 피히히아판으로부터 남서쪽으로 87㎞ 떨어진 태평양 해상에서 규모 8.1의 강진이 발생해 적어도 98명이 숨지고 230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피해는 멕시코 남부 오악사카 주와 치아파스 주에 집중돼, 가옥 3만 채가 파손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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