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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시작 전날 교통사고 많아...오후 4∼8시 주의

2017.09.21 오후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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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지난 5년간 추석 연휴가 시작되기 전날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일어났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하루 평균 교통사고 발생 건수를 보면 추석 연휴 전날은 평균 802건으로, 연간 평균보다 31% 많았습니다.

반면 추석 연휴 기간의 사고 건수는 평균 4∼5백여 건으로 평소보다 적었습니다.

또 지난 5년간 추석 연휴 전날 발생한 교통사고를 시간대별로 분석해보면, 오후 4시부터 8시 사이에 27.5%가 일어나 가장 많았습니다.

경찰청은 이번 연휴 기간 전국의 주요 고속도로와 국도 등에 암행순찰차 22대와 헬리콥터를 투입해 교통 위반 차량을 집중 단속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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