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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전 지침' 작성자, 박근혜 정부 대통령 표창

2017.09.26 오전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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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대선 전 군 사이버심리전 작전 지침을 작성한 4급 군무원이 박근혜 전 대통령 당선 직후 대통령 표창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의원은 지난 2013년 당시 대통령이 사이버사 심리전단 2대장으로 재직하고 있던 박 모 씨에게 '국정과제 추진 및 숨은 유공자' 명목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습니다.

김관진 당시 국방부 장관의 직인이 찍힌 표창 공적조서에는 박 씨가 '부대 특성 및 국가 사이버 전장 환경에 부합한 교육 계획 수립, 전문가 양성 등 사이버 안보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고 적혀 있습니다.

박 씨는 박근혜 정부에서 한 계급 승진해 현재 사이버사 전략기획실장을 맡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공개된 사이버심리전 작전 지침 문건에는 '19대 총선과 18대 대선 등 급변하는 정세에 맞춰 사이버심리전을 계획해야 한다'는 보고와 함께 향후 선거 개입을 암시하는 구체적인 지침이 담겨 있습니다.

장아영 [j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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