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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혁신학교 기초학력미달자 2.6배 높아"

2017.10.12 오후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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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경기도 교육감 시절 도입한 학교모델인 혁신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이 기초학력에 미달하는 경우가 많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곽상도 의원이 교육부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국가수준학업성취도평가에서 기초학력에 미달한 학생 비율은 혁신 고등학교의 경우 11.9%로 전국 고교 평균의 2.6배였습니다.

혁신 중학교 기초학력미달자 비율은 5%로 고교보다는 낮았지만, 전국 중학교 평균보다 높았습니다.

곽 의원은 "모든 학교를 혁신학교로 바꾼다는 이번 정권의 계획이 실현된다면 기초학력미달자가 양산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김 부총리는 "학생 소질과 소양에 따라 교육받고 자연스럽게 학력도 향상되도록 유도하는 것이 혁신학교의 취지"라며 "기초학력미달자가 많은 학교를 우선 혁신학교로 지정한 점도 고려해야 한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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