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표 포메라니안 '슌스케'가 지난 16일(이하 현지 시각) 무지개다리를 건넜다.
지난 17일 슌스케의 주인은 공식 트위터 계정에 슌스케의 사망 소식을 알렸다.
그는 "슌스케가 지난주 금요일(13일) 밤부터 갑자기 몸 상태가 나빠지다가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슌스케 덕분에 많은 경험을 하고 많은 분들과 만날 수 있었다"라며 "슌스케를 귀여워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지난 2002년 태어나 올해로 15살인 슌스케는 트위터 팔로워 수만 16만 명이 넘는 대표 SNS 인기 스타다.
슌스케는 특유의 동글동글한 눈과 인형 같은 귀여운 외모로 일본에서는 애완동물 전문 잡지나 TV쇼에도 출연했고, 한국 누리꾼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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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PLUS 문지영 기자
(moon@ytnplus.co.kr)
[사진 출처= Twitter 'shun m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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