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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성애자'라는 사실 들킨 뒤 아내 살해한 남성

2017.10.29 오전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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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성애자'라는 사실 들킨 뒤 아내 살해한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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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남성이 아내에게 소아성애자라는 사실을 들킨 뒤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지난 6월, 영국 선덜랜드에 사는 아담 파킨(35)은 아내 줄리 파킨(39)을 칼로 찔러 숨지게 했다. 줄리는 아담이 아동성애 관련 비디오를 만든다는 사실을 알게된 뒤 짐을 싸 집을 떠나려고 했던 걸로 알려졌다. 하지만 아담은 이를 저지하며 20cm 부엌칼로 아내를 23번이나 찔렀다.

조사관들은 아담의 컴퓨터에서 '캄보디아 아동 성폭행' 등 아동 성범죄와 성폭행 관련 키워드를 다수 발견했다고 밝혔다. 반면 부인의 컴퓨터에서는 '관계에서 사랑받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남편이 정서적으로 멀어졌을 때 해야 할 일들'과 같은 문서들이 발견돼 공분을 샀다.

주변 사람들은 아담이 평소에도 부인의 삶을 통제하려고 들며 정서적으로 억압해왔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뉴캐슬 크라운 법정에서 열린 재판에서 재판관은 아담 파킨에게 종신형과 함께 성폭행 예방 프로그램을 이수를 선고했다.

아담은 이후 변론에서 "아내는 내가 정말로 어떤 사람인지 알고 너무나 슬퍼했다. 나는 나 자신을 죽였어야 했다"며 "나는 무언가가 잘못된 사람"이라고 말했다.


YTN PLUS(mobilepd@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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