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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홍종학 부인, 문체부에 자리 요구 하지 않았다"

2017.11.02 오후 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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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 "홍 후보자 부인이 문체부에 '자리를 내놓으라'며 괴롭혔다"는 일부 언론의 인용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문체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홍종학 후보자 부인은 문체부에 어떠한 자리를 요구하지도 않았고, 문체부도 관련 요구를 받은 사실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국민의당 박지원 전 대표는 오늘 tbs 라디오에 출연해 "홍종학 후보자 부인이 문화체육관광부에 자기가 무슨 발레인가를 했다며 '자리를 내놓으라'고 굉장히 괴롭혔다고 한다"고 말하고 "홍 후보자를 좋아했고, 비교적 가까운 분이지만, 시민운동학자로서 너무 표리부동하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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