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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 "대북 경제적 제재가 최고 대응책"

2017.11.02 오후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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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를 방문 중인 나토, 즉 북대서양 조약 기구의 옌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북핵 문제와 관련해 경제적 제재가 최고 대응책이라고 말했습니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서울 종로구 아산정책연구원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북한의 핵과 미사일은 세계적인 위협이라면서, 북핵 문제와 관련해 아무 것도 하지 않는 것보다는 제재를 가하는 것이 더 좋은 대안이라고 말했습니다.

스톨텐베르그 총장은 다만, 나토가 한반도 위기에 대해 평화로운 협상을 통한 해결을 강력히 지지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북한이 미국령 괌 주변 포격을 거론한 것에 대해 스톨텐베르그 총장은 북한이 미국을 포함한 나토 회원국을 공격할 경우 억지력과 의지, 역량으로 맞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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