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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 위험군' 가려내는 AI 알고리즘 개발

2017.11.03 오후 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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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이용해 자살 위험이 높은 사람을 구분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습니다.


미국 카네기멜론대와 피츠버그대 공동연구팀은 자살을 생각하는 17명과 그렇지 않은 17명이 특정 단어에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 뇌 영상을 찍어 인공지능에 학습시켰다고 밝혔습니다.

비교 대상군은 죽음과 잔인함, 문제, 태평, 긍정, 그리고 칭찬 등 6개 단어를 연상할 때 뇌 반응에 가장 큰 차이를 드러냈는데, 이를 바탕으로 인공지능이 자살 생각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을 91%의 정확도로 구분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습니다.

또, 실제 자살 시도 경험이 있는 사람 역시 94%의 정확도로 가려내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연구팀은 이 기술이 자살 위험군을 간단하게 진단할 수 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결과를 재확인할 수 있는 대규모 실험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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