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10대 때 사람을 죽인 적이 있다며 다시 '살인 고백'을 했습니다.
필리핀 온라인매체 래플러 등에 따르면 두테르테 대통령은 APEC 정상회의 참석차 베트남에 도착해 필리핀 교민들을 만난 자리에서 마약 소탕전을 언급하며 자신이 16살 때 사람을 찔러 죽였다고 말했습니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자신이 10대 때 감옥을 드나들었고 여기저기서 싸웠다"며 "16살 때에는 어떤 사람을 죽였다"고 주장했습니다.
발언의 진위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마약과 유혈전쟁'을 벌이는 두테르테 대통령의 인명 경시에 대한 인권단체들의 비판이 커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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