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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희생자 교도소 암매장" 제보 잇따라

2017.11.13 오후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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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민주화운동 유력 암매장지로 지목된 옛 광주교도소에서 발굴작업이 이어지는 가운데, 암매장 관련 제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전직 교도관인 62살 김 모 씨는 5·18 민주화운동이 한창이던 1980년 5월 22일, 교도소 순찰 과정에서 군인들이 교도소 담장과 가까운 곳에 시신 6구를 묻는 모습을 봤다며 YTN에 제보했습니다.

김 씨가 주장하고 있는 암매장지는 현재 발굴작업이 이뤄지고 있는 옛 광주교도소 북쪽 언덕 방향입니다.

김 씨는 또 닷새 뒤인 5월 27일, 군인들이 묻었던 시신을 도로 파내서 다른 곳으로 옮겼다고 밝혔습니다.


또 5·18 당시 계엄군 3공수 지역대장은 민간인 3명을 옛 광주교도소 앞에서 사살한 뒤 암매장했고, 또 남서쪽 담장에도 시신 15구를 묻는 것을 봤다고 지역일간지에 제보했습니다.

아울러 감시탑 지하 공간에 5·18 희생자 시신을 유기한 뒤 콘크리트로 밀폐했다는 또 다른 전직 교도관의 증언도 나왔습니다.

나현호 [nhh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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