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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북한군 병사 귀순, 드디어 풀린 의문점 하나

자막뉴스 2017.11.15 오전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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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 병사의 귀순 과정에서 북측 경비병의 최초 총격이 시작된 것은 지난 13일 오후 3시 16분 쯤.


이 병사가 몰던 북한 군용 지프가 북측 판문각 인근 배수로에 빠지자 차에서 내려 남쪽으로 전력 질주하는 순간이었습니다.

이와 관련해 대북 소식통은 이 병사가 몰던 차량이 북한 측 후방 2km 떨어진 비무장지대를 통과해 판문각까지 오는 동안 총격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때문에 귀순 병사는 처음부터 북한군 판문점대표부 소속이었을 가능성이 제기돼 왔습니다.

대북 소식통 역시 "귀순한 그 병사는 다름 아닌 북한 판문점대표부 소속 군인"이라고 밝혔습니다.

판문점 주변 경비를 담당하는 판문점대표부는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을 담당하는 경무부대와, 판문점 후방 비무장지대 경비를 맡는 4개의 민경중대로 구성돼 있습니다.

이들의 군복 형태도 각기 다른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귀순병사는 민경중대 소속 군복을 입고 있었다고 소식통은 전했습니다.

북한은 지난 1994년 5월 군사정전위원회를 일방적으로 폐쇄하고 판문점대표부를 만들었습니다.


특히, 군사분계선 10m 앞에서 귀순병사가 남쪽으로 내달리자 이를 뒤쫓던 북한 경비병의 최초 사격이 이뤄지면서 총탄 40여 발 가운데 상당수가 남측으로 넘어왔을 가능성이 높아 대응조치를 둘러싼 논란도 가열될 것으로 보입니다.

취재기자 : 김주환
촬영기자 : 원영빈
영상편집 : 이승환
자막뉴스 제작 : 육지혜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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